[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30세를 넘긴 선수 중 가장 가치 있는 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였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30세 이상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는 누구일까?’란 제목으로 순위를 나열했다.
1위는 단연 메시였다. 어느덧 33세가 됐지만, 7,2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35세)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32세)다. 이들의 가치는 5,400만 파운드(약 812억 원)다.
4위는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30세)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31세)다. 이들의 몸값은 4,500만 파운드(약 677억 원)다. 메체는 “아자르는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이로 인해 가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들 뒤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30세)가 4,000만 파운드(약 602억 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31세)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30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30세)이 3,600만 파운드(약 542억 원)의 가치를 자랑했다.
여전히 핫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32세)는 3,100만 파운드(약 466억 원)로 14위에 있었고, 조던 헨더슨(리버풀/30세)이 2,500만 파운드(약 376억 원)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세가 넘었음에도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이들 중 메시, 아구에로, 바이날둠 등은 소속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몇몇 클럽은 이들을 공짜로 품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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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