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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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도 웃는게 아냐”

기사입력 2007.04.23 02:41 / 기사수정 2007.04.23 02:41

장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잠실, 장강훈 기자] 선동열 삼성 감독이 주전 공백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삼성과 LG의 시즌 2차전이 열린 22일 잠실야구장. 이날 야구장을 찾은 박노준 SBS 해설위원이 선동렬 삼성 감독에게 박진만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해도 신명철, 김재걸, 박정환 등 쟁쟁한 백업맴버가 많아 걱정 없겠다고 하자, “몰라서 그런 소리 한다. 겉으론 웃고 있어도 속은 시키멓게 타들어 간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진만은 21일 경기에서 입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날 경기장에 나오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박진만은 부상 직후 삼성의료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받았으나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

견이 나왔으며, 23일 대구로 이동 후 팀 지정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LG트윈스는 지난 4월 10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프로통산 48번째, 팀 통산 6번째1천안타를 기록한 이종열에게 시상을 했다. 1991년 프로에 입단한 이종열은 1, 444경기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선발인 봉중근은 친지들을 포함해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 성가대 100명(가족포함)을 자비 128만원을들여 초청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지난 22일 경기에서 7회 진갑용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조인성과 부딪힌 박진만이 팀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라이온즈.]


장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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