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30
연예

안상태, 해명에도 층간소음 논란 계속…"고소한다는데 어떻게 찾아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1.15 14:14 / 기사수정 2021.01.15 14: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층간소음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안상태에 대해 아랫집 주민이 다시 한 번 입장을 전했다.

15일 누리꾼 A씨는 "후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용기내 글을 씁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와이프 분 SNS 댓글 다 막아놓으시고 프로필에 저를 저격했다.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가만히 있으려다가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쓴다"며 분노했다.

사과나 접촉시도는 없었다는 A씨는 안상태의 아내 조인빈의 인스타그램을 캡쳐해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아랫분으로 추정되는 분의 댓글을 기억합니다. 익명으로 악플을 다셔서 설마했고 무섭기도 했다. '아랫집인데요'하고 말 걸어주셨으면 서로 대화하고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A씨는 "'아랫집입니다'하고 말 걸어주셨으면 풀 수 있지 않았겠냐고요? 찾아오면 고소한다는데 더이상 어떻게 찾아가냐. 찾아오시려면 그쪽이 와야 상황이 맞지요"라고 짚으며 "혹시나 오실까 싶어서 쓰레기도 버리러 안 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이사 빨리 가려고 시세보다 싸게 내놓았다'는 안상태 측의 입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A씨는 부동산 시세를 검색해 올리면서 "다른집 가격이랑 다시 한 번 비교해보길 바란다"고 짚었다. A씨가 공개한 캡쳐 속 안상태의 집으로 추정되는 집 가격은 매매 12억이었다. 이는 다른 집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었다. 

A씨는 "일을 크게 키우는 게 누군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개그맨 겸 현직 감독의 가족이 꾸준히 층간소음을 일으키고 있다고 글을 썼고 이후, 이는 안상태로 밝혀졌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