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젠지 이스포츠가 이스포츠 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올인(All In)' 제작을 발표했다. 젠지는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2020 시즌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담은 공식 티저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2021년 연중으로 선보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젠지는 이스포츠 산업의 모든 단면을 조명하며 젠지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론트 오피스 그리고 리더십의 독점 인터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올인(All In)'은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으로서의 젠지와 기업 문화 ▲리그오브레전드 팀 중심의 젠지 소속 이스포츠 선수단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일상생활 등 이스포츠 스토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솔직하게 담아내 한국은 물론 세계 이스포츠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선수 지망생, 업계 구직자를 비롯해 산업 전반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리그 중계 및 기업별 콘텐츠 외 이스포츠 산업을 접할 수 있는 경로는 한정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젠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스포츠 산업의 희로애락을 다각도로 조명해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선수들의 솔직한 모습과 열정을 담은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리즈 촬영 시 선수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즌 일정 소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최적의 촬영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영달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팀 감독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젠지 선수들의 진솔한 모습을 꾸밈없이 공개함으로써 팬 커뮤니티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고 팬과 선수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업계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인(All In)' 시리즈는 젠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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