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오는 20일까지 '스카너·녹턴·퀸·쉬바나·우디르' 중 팬들 투표 받아 업데이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다음 업데이트 챔피언을 고를 수 있게 됐다.

지난 9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SNS에 "2022년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라는 제목으로 투표와 관련된 사항을 게재했다.

라이엇 측은 "작년에 다음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면 하는 챔피언을 직접 고르실 수 있도록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투표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투표 기회가 마땅치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투표가 다시 재개됐다. 이번 투표는 오는 20일 16:59에 마감되며 클라이언트 내에서 바로 투표할 수 있고 투표 완료 후에는 변경이 불가하다.

라이엇이 업데이트가 절실하다고 판단한 다섯 명의 챔피언을 선정했다. 스카너, 녹턴, 퀸, 쉬바나, 우디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섯 명의 챔피언 중 팬들의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챔피언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라이엇 측은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면 몇 개월이 걸리겠지만, 작업 시작 후에는 피들스틱과 볼리베어 업데이트 때처럼 정기적으로 현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과정을 통하면 팬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서 받을 수 있으니 만족스러운 결과물, 특히 해당 챔피언을 이미 좋아하는 주력 플레이어를 만족시켜드릴 만한 결과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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