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유지니가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다시 한번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캡틴(CAP-TEEN)’ 8회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4단계 ‘1:1 라이벌 미션’이 공개됐다.
이번 미션에서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으로 맞붙게 된 유지니와 주예진은 연습 과정부터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다. ‘캡틴’에 참여하는 내내 두 사람이 절친으로 지내왔던 만큼, 대결을 해야 하는 순간이 힘겨웠던 것.
이에 유지니는 “힘든건 이겨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너무 친해서 이기고 싶지도 않고 지고 싶지도 않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주예진을 위로했다.
다행히 멘탈을 회복한 유지니, 주예진은 환상적인 화음을 펼치며 소울풀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유지니는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 덕에 유지니는 부모 투표에서부터 득점하고 셔누의 선택을 받으며 합격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가운데 유제이는 동생 유지니를 위해 연습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유제이, 유지니 자매는 현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꾸준히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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