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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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김성민-김국진, 유기견 입양 결정

기사입력 2010.11.21 19:16 / 기사수정 2010.11.21 19: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김성민, 김국진이 유기견 입양을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규와 김성민은 유기견과 헤어지는 날 "혹시 키우실 분이 계시냐"는 담당 PD의 물음에 조심스레 입양 의사를 알렸다.

이경규는 아내를 비롯해 가족들 모두 '남순'이의 입양에 동의했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역시 "'제제'에게 더 이상 변화를 주고 싶지 않다. 자격이 된다면 끝까지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유기견이라고 다른 강아지들과 다를 것이 없더라"며 유기견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경규와 김성민에 이어 김국진은 어머님을 모시고 살아 처음에는 '덕구' 입양이 어렵다고 밝혔지만, '덕구'의 입양이 취소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선뜻 입양을 결정했다.

한편, 입양을 결정한 이경규, 김성민, 김국진 외에 이윤석, 김태원, 이정진, 윤형빈은 각자 인연을 맺은 유기견들의 입양처를 구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이경규, 김성민, 김국진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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