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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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천사는 바이러스' 출연…이영아와 호흡 '다채로운 활약'

기사입력 2021.01.06 10:03 / 기사수정 2021.01.06 10: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성일의 다채로운 활약이 눈길을 끈다.

박성일은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감독 김성준)의 남자 주인공 지훈 역으로 출연한다.

17년째 매년 12월이면 노송동에 기부 상자를 두고 가는 얼굴 없는 천사를 취재하겠다며 찾아온 기자 지훈은 우여곡절 끝에 마을에 잠입해 조사를 시작하며 여러 사건을 겪는다.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소재로 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올 겨울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박성일이 연기한 지훈은 극 중 기자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던 인물로, 얼굴 없는 천사의 행적을 쫓기 위해 잠입수사까지 펼치는 끈질김과 모두를 속이는 능청스러움을 겸비했다.

특히 노송동 마을 사람들과 보냈던 짧은 시간이 지훈의 미묘한 심경 변화로 이어지면서 이를 용의주도하게 표현해내며 다시 한 번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이영아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박성일과 보여줄 시너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박성일은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사 '매일한국' 정치부장 장제권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성일이 출연하는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빅펀치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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