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병무청이 사랑하는 아이돌…25일 전역 전 비하인드 大방출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겸 가수 엑소 디오(도경수)의 군 생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병무청은 지난 4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2021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당신을 병무청이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대인 맹호부대 앞에서 늠름함을 뽐내고 있는 도경수 병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디오는 지난 2019년 7월 현역으로 입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했다.

이어진 사진에서 디오는 반듯한 모습과 카리스마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부끄러운 듯 입을 막고 웃고 있어 이목을 모았다.

디오는 지난해 11월, 병무청이 진행하는 '자랑스럽군 챌린지'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디오는 현재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오는 5일 미복귀 전역한다. 이에 디오는 시우민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군필자가 된다.

한편, 디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의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디오는 복귀작으로 영화 '더 문'(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병무청 공식 SN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