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컵대회 결승 도전과 함께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브랜트포드와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해 토트넘 100호골에 성공했다.
이 기록에 뒤이어 손흥민은 브랜트포드 전에서 프로 통산 150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현재 150호골에 단 한 골만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2010/11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78경기 20골,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2013/14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두 시즌 간 87경기 29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5시즌 동안 253경기 100골을 기록 중이다.
딱 14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토트넘이 염원하는 컵대회 결승 진출을 앞둔 브랜트포드 전에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현재 손흥민 자리에 함께 설 수 있는 에릭 라멜라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출장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고 스티븐 베르흐바인과 가레스 베일은 경미한 부상이 있어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용 가능한 윙어 자원은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 둘 뿐이기 때문에 손흥민이 이날 출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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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