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기록 파괴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최다 출장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메시는 스페인 우에스카의 엘 알코라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우에스카에 1도움을 기록, 바르사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바르사는 승점 28점을 기록, 리그 5위에 올랐다.
우에스카전은 메시에게 특별한 경기였다. 바르사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메시는 우에스카전 출전으로 17시즌 간 라리가 500경기 출전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선배 사비 에르난데스(505경기)의 기록과는 5경기 차다.
모든 대회 출전 기록을 따지면, 메시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총 750경기에 나섰다. 최다 출장 기록은 사비의 757경기. 17경기 차이이기에 메시가 올 시즌 안에 충분히 바르사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바르사가 소개한 메시의 기록은 대단했다. 바르사에 따르면 메시는 리그 500경기 중 369승을 챙겼다. 451골 185도움이란 경이로운 개인 기록까지 세웠다. 또 메시가 뛴 17시즌 동안 바르사는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10회 거머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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