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가 권상우에게 펀딩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3회에서는 박삼수(배성우 분)가 박태용(권상우), 이유경(김주현)에게 큰소리를 냈다.
이날 박태용이 진범을 매수했다는 의혹과 박태용의 재심 수임료가 10억 원에 이른다는 기사가들이 떴다. 박태용은 "이번 공격 분명 조기수 계획이다. 위선자로 낙인찍어서 우릴 무너뜨리려는 거다"라고 밝혔다.
박삼수는 박태용이 조기수를 찾아갔단 얘기에 "그 사람이 의전서열 넘버 쓰리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유경(김주현)이 박태용 편을 들자 박삼수는 "너도 그때 사고 쳤었지?"라며 이유경 역시 조기수를 찾아갔던 걸 언급했고, "둘이 아주 연애를 해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유경과 박태용은 당황했다.
박삼수는 "돈이라도 마음껏 써보고 공격받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라면서 박태용이 돈을 어디에 보냈는지 물었다. 박태용은 이철규 아내, 최 선생님, 김원복 어머니한테 5백만 원씩 줬다고 했다. 이에 박삼수는 "난 4백 받았는데? 그분들은 5백?"이라고 황당해했고, 박태용은 "안타까워서 제 몫까지 다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삼수는 "난 안타깝지 않냐"라고 호소하다 "지금까지 얘기는 알겠다. 여기 쌓인 5억은 지키자"라며 현재 기사 펀딩은 지키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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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