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8 21:4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혜림(25, 안산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혜림은 18일 저녁(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샤브르 결승전에서 오신잉(홍콩)을 15-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김혜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을 풀었다. 도하에서 김혜림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탄쉐(중국)는 준결승전에서 오신잉에 패하고 말았다.
도하 아시안게임의 설욕의 기회는 사라졌지만 오신잉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김혜림은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김혜림이 준결승전에서 물리친 김금화(익산시청)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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