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이슨과 이든, 패트릭과 로건 부자의 2% 부족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0년 차 영국 출신 제이슨, 한국살이 14년 차 미국 출신 패트릭, 한국살이 5년 차 러시아 출신 에카테리나가 출연한다.
부전자전 덕후력을 뽐냈던 제이슨, 이든 부자와 패트릭 로건 부자가 평택 여행을 떠난다. 기차 마니아인 로건을 위해 SRT를 타고 평택으로 향한 두 부자. 하지만 출발한지 20여 분만에 평택에 도착하자 로건이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비행기 덕후 이든을 위해 준비한 경비행기 체험장이다. 하지만 비행기 체험을 좋아할 줄 알았던 이든이 비행 거부 선언을 한데 이어 로건마저 나이 제한으로 인해 탑승이 불가능한 사실이 밝혀지며 난관에 부딪혔다고 한다.
다음 목적지인 체험형 목장에서는 아빠들이 허당미를 발산하며 뜻밖의 덤앤더머 케미를 발산했다고 한다.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기구 작동법을 살펴보던 제이슨, 패트릭은 “기계가 고장 났다”며 포기했다. 뿐만 아니라 아빠들이 염소 먹이 주기 체험 도중 겁에 질려 먹이를 모두 떨어뜨리기까지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덤앤더머 같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두 아빠가 특별한 숙소를 준비했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나무 위 통나무집 숙소에 아이들 모두 깜짝 놀라며 대만족했다. 엄마 없이 여행을 떠난 두 부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당미 넘치는 아빠 표 가족 여행은 31일 오후 8시 30분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