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8
연예

'런 온' 박성준, 빛나는 존재감… 겉바속촉 매력

기사입력 2020.12.29 10: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성준이 '런 온'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은 회를 거듭할수록 ‘겸미커플’ 임시완·신세경, ‘단화 커플’ 최수영·강태오의 색다른 로맨스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기선겸(임시완 분)의 라이벌 권영일 역의 박성준에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권영일’은 한국 단거리 신기록 보유자로 육상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명실상부한 한국 랭킹 1위 선수다. 1등은 자신인데 매번 만년 2위 기선겸(임시완 분)한테 밀리는 기분이 들어 틈만 나면 시비를 걸고 못난 말들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선겸의 오랜 동료로서 그리고 스포츠맨으로서 그의 길을 응원하게 되는, 알고 보면 ‘츤데레’ 캐릭터.

극 중 권영일로 분한 박성준은 임시완에게 직설을 날리며 툴툴대는가 하면, 막상 다른 사람이 임시완을 뒷담화 하는 건 참지 못하고 한 소리 하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본인만의 개성과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안방극장을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채우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성준은 2020년 드라마 ‘야식남녀’ ‘우아한 친구들’과 영화 ‘정직한 후보’ ‘럭키 몬스터’ 등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1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성준이 출연중인 ‘런온’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