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리신이 가장 자신 있어!"
지난 23일 KT 롤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1 kt Rolster] interview #2"라는 제목으로 강선구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21시즌 KT 정글러로 합류한 강선구는 "안녕하세요. 저는 KT 롤스터로 돌아온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강선구는 LCK로 돌아오게 된 소감에 대해 "저는 일본에서 많은 걸 느꼈고 좀 더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며 "최고의 선수들과 좋은 경쟁을 하고 싶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T가 감사하게도 이런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저도 마음을 먹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강선구는 가장 자신 있는 챔피언을 리신으로 꼽았다. 그는 "옛날에도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떄문에 더 좋은 플레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KT 선수들과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저랑 현준이랑 룸메이트여서 자기 전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현준이가 저보다 2살 어려서 장난도 많이 친다. 그래서 둘이 조금 친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강선구는 목표에 대해 "여기(KT 숙소) 뒤에 우승 컵이 두 개 있는데 여기서 좀 더 추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KT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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