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희재의 팬들이 가수에게 별을 선물했다.
트롯가수 김희재의 팬 오픈톡방 '희재곁 희랑'에 따르면, 그들은 202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수 김희재에게 밤하늘의 별을 선물했다.
팬들은 평소 “김희재가 무대 위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무대를 선사해 주는 모습에 감탄하며 김희재에게 특별하게 별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을 알리면서 '밤하늘의 별보다 더 빛나는 희랑들의 별 김희재, 사랑합니다'란 문구가 실린 인증서를 공개하기도.
이번에 선물한 별은, 김희재의 별자리인 쌍둥이 자리 7h 23m 41.45s에 위치한 두개의 쌍별로 '희재&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해당 사이트에 등록했다. 물론 실질적인 별의 소유권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명명권을 소지하게 되므로 이후 다른 사람이 김희재의 허락 없이 해당 별을 다른 이름으로 등록할 수 없다.1607124가 이 별의 등록 번호로 별을 볼 수 있는 앱을 통해 '희재&희랑' 별을 볼 수 있다.
한편, '희재곁 희랑'오픈톡방 멤버들은 이 별 선물에 앞서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청에 취약 계층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김희재 인스타그램-김희재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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