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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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전 남친 감자 닮았다"…7인 7색 겨울 힐링 여행 (미쓰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3 07:10 / 기사수정 2020.12.23 01:0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미쓰백'이 겨울 힐링 여행을 떠났다.

22일 방송된 MBN '미쓰백(Miss Back)'에서는 단체곡 '윈터 판타지'가 공개돼 포근한 크리스마스 감성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교통사고 후 회복에 전념했던 수빈이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소율은 수빈을 보자마자 "괜찮냐"며 수빈의 건강을 걱정했다. 수빈은 "우리가 2주마다 만나지 않았나. 너무 보고 싶어서 생각해 보니까 그날이 촬영날이었다"라며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빈은 레이나를 보자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쓰는 병실에서 '어부바' 보는데 혼자 훌쩍였다. '어부바'는 방송으로 보니까 더 슬프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나는 "그거 보고 울었다는 분 많더라"라며 답을 대신했다.

버스를 탄 7명의 멤버들은 힐링 장소로 이동했다. 나다는 잘생긴 노잼 vs 못생긴 유잼 밸런스 게임에서 망설임 없이 못생긴 유잼을 선택했다. 이어 "내 전 남자친구 얼굴 본 적 있냐. 구멍 뚫린 감자처럼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나가 "남자친구 얼굴이 잘생기면 싸우다가도 풀어진다는 말이 있다"고 말하자 소율은 "나는 그런 경험 많다. 나는 잘생긴 유잼이랑 산다"라며 남편 문희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쉼터에 도착한 멤버들은 '윈터 판타지'의 작곡가 빅싼초와 백지영을 만났다. 하루 안에 '윈터 판타지'를 작사를 하는 미션을 받게 된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가사를 써내려갔다.

빅싼초는 멤버들이 쓴 글을 보고 가사롤 만들었다. 가영은 "지금까지 미션 중에 가장 따뜻한 미션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며 단체곡 '윈터 판타지' 미션을 추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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