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유벤투스까지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 모시기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2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바르사 타겟인 데파이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알바로 모라타를 보완할 네 번째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투토 스포르트를 인용 “유벤투스는 데파이와 나폴리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영입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데파이가 리옹을 떠날 가능성은 크다. 리옹과 계약이 2021년 6월 끝나기 때문이다. 리옹으로서도 자금 확보를 위해 1월에 데파이를 매각해야 한다.
매체는 “리옹은 현재 재정적으로 어렵다.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이적료로 데파이를 보낼 것”이라며 “바르사는 그를 품기 위해 경쟁해야 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했다.
한편 데파이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1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적립하며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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