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6 14:30 / 기사수정 2010.11.16 14:40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남자 탁구팀이 복식에서 16강에 진출했다.
16일 오전10시45분(현지시간)부터 광저우 체육관에서 남자 탁구 복식 예선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18세 동갑내기 정영식(18, 대우증권)-김민석(18, KGC), 이정우(26, 농심삼다수)-오상은(33, KGC)으로 팀을 꾸렸다. 신예와 베터랑으로 팀을 나눈 것.
먼저 시합에 나선 정영식-김민석 조는 약체 카타르의 아흐메드(AL MOHANNADI Ahmed K, 22)- 파헤드(ALMUGHANNE Fahed, 17)에게 11-6, 11-2, 11-3의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오전 11시30분에 경기에 나선 이정우-오상은 조 역시 한수아래로 평가받는 마카오의 창 호이(CHANG Hoi, 19)- 레옹 킨(LEONG Kin, 30)조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혼합 복식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던 한국은 남자 복식에서의 유리한 대진운을 발판삼아 명예회복을 노릴 전망이다.
한편,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남자 탁구는 오후7시30분에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사진 = 오상은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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