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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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탁구] 이정우-석하정, 혼합복식서 중국에 완패

기사입력 2010.11.16 11:55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혼합복식에 나선 한국 탁구가 중국에게 완패를 당했다.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광저우 체육관에서 벌어진 탁구 혼합복식 16강에서 이정우(26, 농심삼다수)-석하정(25, 대한항공) 조가 중국에게 패하며 한국은 혼합복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정우-석하정은 중국의 장자크(ZHANG Jike)와 딩닝(DING Ning, 20)을 맞아 투지를 불태웠지만 세트스코어 0대3(3-11, 7-11, 2-11)이 말해주듯 실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혼합복식 32강에서 주세혁(30, 삼성생명)-김경아(33, 대한항공) 조가 일본의 신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이어 이정우-석하정 조마저 예선 라운드에서 탈락해 혼합복식 메달의 꿈을 접게 됐다.

한편, 남자 탁구는 오후 7시 30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사진 = 김경아 (c) 대한탁구협회 제공]



이철원 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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