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둘만의 연말 파티를 즐겼다.
윤승아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브이로그 | 가족과 보내는 연말 일상, 한밤의 넷플릭스 영화 추천"이라느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는 쉬는날 아침을 맞아 스프, 과일 등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윤승아와 김무열의 모습이 담겼다. 윤승아는 "연말 분위기가 안 난다"며 "우리 작년에 뭐했지?"라고 말했다. 그리곤 "밤비 생일파티를 했다"며 지난해 연말을 회상했다.
이어 윤승아는 브라운 컬러의 니트에 핑크색 바지를 매치,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프리오더라 제 건 아직 안 왔다. 오빠 옷"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열이 비슷한 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얌전하게 색상을 맞춰봤다"며 달달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둘만의 연말 파티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섰다. 그 과정에서 윤승아는 "요즘 내 헤어스타일 어때?"라고 물었고, 김무열은 "좋아"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윤승아는 "조금 길게 말해줄 순 없을까? 오빤 광명의 셰익스피어잖아"라는 말로 더 긴 답변을 요구했고, 김무열은 "오 찰랑이는 그대의 머릿결. 아 풍성한 그대의 머리숱"이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을 먹은 후엔 넷플릭스 영화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승아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