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 데뷔 10주년 언택트 팬서트가 연기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지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를 내년 1월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나날이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팬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더욱 멋진 무대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지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언택된 콘서트 'Suzy: A Tempo'는 당초 이달 23일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및 거리두기 필요에 따라 내년 1월 23일로 연기됐다.
다음은 'Suzy: A Tempo' 일정 연기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오는 23일 카카오TV로 생중계 예정이었던 수지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를 내년 1월 23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중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재확산 및 나날이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 ‘Suzy: A Tempo’팀은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팬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로 했습니다. 더욱 멋진 무대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매니지먼트 숲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