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생일(12월 30일)을 맞이해 5대 라디오 채널 10개 프로그램에서 생일 축하 광고가 전파를 탄다.
지난 16일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한국의 5대 유명 라디오 채널의 10개 프로그램에서 총 12회에 걸쳐 뷔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뷔의 생일 하루 전인 29일 오전부터 자정까지 KBS, MBC, SBS, CBS, YTN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 예정으로 팬들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KBS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는 2회에 걸쳐 광고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뷔의 팬임을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얼마 전 20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꼭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태태(뷔의 애칭)"라며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
또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정오의 희망곡’에서도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뷔가 라이브 방송에서 김신영의 부캐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따라 부르며 추천해 글로벌 팬들에게 유명세를 탔다. 이에 김신영은 방송에서 여러 차례 ”뷔동생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뷔바는 SBS ‘딘딘의 Music High’, CBS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YTN ‘23시 뉴스나이트’를 비롯 ‘별이 빛나는 밤에’, ‘푸른밤, 옥상달빛’, ‘이상호의 드림팝’, ‘밤을 잊은 그대에게’, ‘Kiss the Radio’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광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두뷔바’는 2019년(17만장), 2020년(22만장) 2년 연속 K팝 앨범 공동구매 신기록과 생일 모금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역대 K팝 아이돌 최고 기록인 12억을 넘어서는 생일모금으로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며 성대한 서포트를 예고했다.
'태형희망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역대급 서포트를 시작으로 중국팬들. 그들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선정돼 인사이드 커버를 장식한 미국 타임(TIME) 매거진 2020년 마지막 호에 연예인 생일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됐다.
또한, 7039개 지하철 전 노선 광고 및 6272개 드럭스토어, 편의점, 서점 전광판 광고를 한다. 19일부터 1월 1일까지는 뷔의 사진으로 래핑한 13대의 대형버스를 이용해 서울 번화가 전역과 SBS 가요대전이 열리는 대구에서 200M 규모의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뷔 팬클럽-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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