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5 16:1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김잔디가 손쉽게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김잔디는 15일 오후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준결승에서 몽골의 투멘을 맞아 투멘의 반칙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치던 김잔디는 투멘이 공격 중 다리를 잡는 반칙을 범해 반칙승을 거뒀다. 바뀐 규정 중 허리 아래로 머리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를 잡을 경우 반칙으로 간주, 상대에게 승리를 주게 되어있다.
김잔디는 상대의 실수로 힘 하나 들이지 않고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사진=김잔디 (C)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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