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14 01:00 / 기사수정 2007.04.14 01:00
[엑스포츠뉴스=이우람] '박지성, 아시아의 희망을 안고 뛴다'
유럽축구연맹(UFEA)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을 아시아의 희망으로 주목했다.
UE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uefa.com)를 통해 이번
2006/07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팀들의 선수 90명을 소개하면서 유럽 축구가 세계화됐다고 전했다.
UEFA는 이번 4강에 진출한 국가가 잉글랜드(맨유, 첼시, 리버풀)와 이탈리아(AC 밀란) 2개국이지만, 각팀 선수들의 출신 국적을 살펴보면 총 28개국이라고 전하면서 이들 28개국 중 UEFA는 한국, 칠레, 코트디부아르 3개국만이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들 중 박지성을 '아시아를 희망으로 이끈다'며 따로 꼽으면서 "만일 맨유가 우승한다면 박지성은 아시아가 배출한 선수 중 UEFA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첫 선수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UEFA는 잉글랜드가 2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이탈리아가 1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3·4·5위는 프랑스(7명), 브라질, 네덜란드(이상 6명)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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