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5 09:41 / 기사수정 2010.11.15 09:4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한국 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엘리트 여자농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W-CAMP를 개최한다.
유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시행된 W-CAMP는 대한민국 유소녀 농구선수들의 교류의 장으로 매년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이번 W-CAMP는 WNBA와 NBA 및 세계 각국의 국가대표팀과 프로팀의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던 어니 우즈, 톰 뉴웰 등 수준급 지도자를 초빙하여 선진 농구의 정수를 맛보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W-CAMP 헤드코치였던 하숙례 감독이 올해도 슈퍼바이저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W-CAMP는 여성 스포츠인의 환경과 생활에 맞춘 성교육 강좌와 W 페스티벌,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 등 작년에 비해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W-CAMP에 참가하는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번 2010 W 캠프를 통해 더욱 우수한 엘리트 농구 선수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한국여자프로농구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중, 고등부 각각 2박 3일 (총 4박 5일)로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고등부(11개교 82명) 3박 4일로 일정을 변경한 까닭도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여 양질의 프로선수 육성에 힘쓰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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