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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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대굴욕' 아스널, 강등권 추락 걱정해야 할 판

기사입력 2020.12.14 10:41 / 기사수정 2020.12.14 10: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스널이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각)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이날 역시 부진한 공격력을오 경기 운영을 지배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더욱이 58분 그라니트 자카가 드와이트 맥닐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애슐리 웨스트우드의 목을 조르는 행위를 하며 VAR 판독 결과 퇴장을 당했다.

또한 상대 골문에 골을 넣어야 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며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아스널은 리그 3연패를 당하며 15위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아스널은 지난 1959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4연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또한 아스널은 번리에게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공식전 첫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에겐 다가오는 일정을 고려하면 더욱 더 순위 유지가 걱정스럽다. 아스널은 13라운드에 4위 사우스햄튼, 14라운드에 7위 에버튼, 15라운드에 3위 첼시를 차례로 만난다.

16위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 승점 3점 차이인 아스널은 리그 3경기에서 승점을 더 쌓지 못하면 정말 강등권과의 격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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