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SNL' 회식 따라와 완벽 적응…신동엽이 찾더라"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방송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남편의 회식 자리에 따라갔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남능미가 전원생활을 공개한 한편, 정성호가 아내 경맑음과 회식에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정성호는 "아내는 촬영 후 회식 문화를 이해 못 했다. 이해를 부탁했더니 아내가 회식에 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 'SNL' 회식 자리에 와보라고 했다. 나는 술을 먹으면 자는 편이라 그날도 잠들었다. 게임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떴는데 아내가 멤버들이랑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회식 때는 신동엽이 '아내 안 오냐?'고 물었다"고 덧붙여 아내 경맑음의 '인싸 본능'을 설명했다.

정성호는 "아내한테 물어봤더니 아내가 정경호를 이해하기 위해 같이 할 수 있는 걸 맞춘 거라고 하더라. 부부는 맞춰가야 대화가 된다고 생각된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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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