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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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대출 피해 기사 써달란 청에 "난 기레기" 자조

기사입력 2020.12.11 23:37 / 기사수정 2020.12.12 00: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허쉬' 황정민이 자신을 '기레기'라고 부르는 기자로 첫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 1회에서는 한준혁(황정민 분)이 자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디지털 뉴스부 부장 엄성한(박호산)은 한준혁이 어디 갔냐고 찾았다. 그 시각 한준혁은 당구를 치고 있었다. 같이 당구를 치던 경찰은 불법 작업 대출 피해사례에 대한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기사 하나만 뽑아봐라. 사회 초년생들한테 돈 30만 원 빌려주고 이자만 300만 원씩 뽑아먹는 놈들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한준혁은 "이미 포털에서 사라진 지 오래된 뉴스"라며 "약발 다 떨어진 옛날 얘기를 글발 다 떨어진 기레기한테 얹어서 뭐가 나오겠냐"라고 말했다. 경찰이 "죽을 때까지 기자가 기사 안 쓸 거냐"라고 하자 한준혁은 "기사는 기자가 쓰는 거지. 내가 무슨"이라며 자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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