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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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민 "♥정인욱 동반 예능 계획, 홍쓴부부가 롤모델"(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12.12 07:52 / 기사수정 2020.12.12 08:2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리며 워킹맘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남편인 야구선수 정인욱을 비롯한 시댁 식구들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자 했다. 

허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 남편 정인욱과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금쪽같은'을 통해 둘째 자녀 출산 후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린 허민은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방송을 계기로 워킹맘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민은 능숙한 육아 실력부터 홀로 육아의 고충, 워킹맘의 열정 등을 드러내 오은영 박사로부터 칭찬 받았다. 또 남편 정인욱 역시 워킹맘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보이며 두 자녀를 잘 돌보는 아빠의 다정한 면모를 보여줘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허민은 "평소 오은영 박사님의 유튜브를 즐겨보고 대구에 강연 오시면 찾아갈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조언도 얻고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아서 좋았다"면서 "남편(정인욱)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허민은 오랜만에 스튜디오에서 만난 절친한 동료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홍현희를 향한 반가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허민은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하는 만큼 홍현희 제이쓴 부부처럼 정인욱과 방송 활동을 함께하며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허민은 "남편(정인욱)과 같이 가족예능을 함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남편뿐 아니라 시부모님과도 함께 출연해서 저희 가족의 유쾌한 일상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 언니에게 남편을 제2의 제이쓴으로 만들고 싶다 했다. 언니도 응원한다고 했다"고 웃었다. 

또 허민은 "지금까지 저를 귀여운 이미지의 개그우먼으로 기억해주시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인 워킹맘 허민으로 많이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그동안 '허민이라는 개그우먼이 있었지'라고 생각하셨다면 이제는 '아 허민이다. TV만 틀면 계속 나오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려고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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