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이정진, 리트윗글 논란? 해명글 올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에서 도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이정진이 리트윗글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정진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망자>와 관련한 리뷰글 2개를 리트윗해 올렸다. 그러나 리뷰글의 내용이 문제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이정진이 살아야 <도망자>가 산다는 식으로 비나 다니엘 헤니를 비하시키는 뉘앙스의 리뷰글을 이정진이 리트윗 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이정진은 문제가 커지자 리트윗했던 리뷰글 2개를 삭제하고 해명 글을 올렸다.

이정진은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라며 "요즘 지훈이와 저의 최대관심사는 도망자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연히 저랑 (비가) 팔로우되어 있고 다른 분들도 보는데 분량싸움이라니요. 서로 잘 마무리 하기 위해 팀워크가 좋아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정진은 "이런 소수의견도 있구나 하는 걸 스크랩한 거고요"라며 리뷰글을 리트윗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배우들 팬들도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서로 욕설은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사진=이정진 ⓒ 도망자 Plan B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