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SNS에 중독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SNS로 화제를 모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치진과 스탭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의 앞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감독상 트로피가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함께 11월 감독상 후보에 올랐었다.
무리뉴 감독은 영상에서 "이건 내게는 이달의 감독 상이 아닌 이달의 팀,스태프를 위한 상이다. 코칭스태프, 전력분석원, 스포츠 사이언스 팀, 의무팀 등 모두 다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아직 리그가 공식적으로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SNS에 먼저 이를 공개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본격적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때로는 팀을 칭찬하기도 하고 떄론 팀이 패배하면 다음날 12시 훈련이라며 익살스럽게 팀을 다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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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