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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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8년 만의 드라마 복귀? 걱정이 있다면 안 좋은 피부" 웃음

기사입력 2020.12.10 14:07 / 기사수정 2020.12.10 14: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황정민이 '허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네이버TV를 통해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임윤아와 최규식 감독이 참석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허쉬'로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황정민은 "많은 고민은 없었다. 1부에서 6부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단숨에 다 읽었다. 이야기 자체가 현실과 와닿고 너무 재밌었다. 이 이야기를 했을 때 시청자들이 같이 공감하고 웃고 울 수 있는 대본이라는 생각에 '난 이거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이 있다면 TV로 비춰졌을 때 피부가 워낙 안 좋다보니까 그게 걱정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쉬'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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