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3 19:5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금메달 릴레이가 이어졌다.
13일 오후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100kg 이하급 결승에서 황희태(수원시청)가 일본의 아나이 타카마사에게 어깨로 매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김수완, 정경미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희태는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막심 라코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아나이 다카마사와 만난 황희태는 경기 시작 1분 59초만에 어깨로 매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진가를 보여줬다.
13일 출격한 대한민국 유도 중량급 4인방 중 동메달을 획득한 김나영을 제외한 3인이 모두 금메달을 안겨주며 앞으로 벌어질 일본과의 메달 레이스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유도 대표팀은 14일 김재범이 출격해 또 한번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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