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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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유도] '금빛 엎어치기' 정경미, 78kg급 금메달

기사입력 2010.11.13 19:2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김수완에 이어 정경미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경미는 13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일본의 오가타 아카리와 접전 끝에 경기 종료 47로를 남기고 엎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정경미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양슈리를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렸다.

김수완에 이어 정경미의 금메달로 13일 대회에 나선 유도 중량급 4인방 중 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100kg급의 황희태도 결승을 앞두고 있어, 금빛 승전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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