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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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팽현숙에 혼나면서 한마디도 못한 김흥국 보고 속상"(같이 먹자)

기사입력 2020.12.09 11:3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데뷔 동기이자 30년 넘게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양수경과 김흥국이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통해 공개된 새 영상에는 양수경의 오랜 절친이자 데뷔 동기인 김흥국이 출연했다. 김흥국에게 늘 쓴 소리만 했오던 양수경이 그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특별한 요리 ‘게살볶음밥’과 ‘북엇국’을 선물하고자 했던 것.

방송에서 김흥국은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셰프들에게 쓴소리를 했었다”며 ‘불청마마’ 양수경을 긴장하게 했다. 

양수경은 김흥국에게 “최근에 눈 맞추는 프로그램에서 팽현숙 씨에게 많이 혼나더라. 한마디도 못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속상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흥국 역시 “팽현숙 씨는 내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소리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양수경은 영상에서 게살볶음밥과 북엇국을 손 쉽게 요리할 수 있는 특별 레시피를 선보였다. 김흥국이 직접 볶음밥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옆에서 조언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무엇보다 김흥국에게 든든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했던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가 빛났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양수경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해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담는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특별하고 근사한 한끼를 만들어내는 양수경의 반전 요리 실력과 ‘원조 디바’라는 수식어와는 반전되는 털털하고 유쾌한 면모가 인상적이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영상이 업로드 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양수경 유튜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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