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순탄치 않은 '세리 포레스트'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세리 포레스트'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 남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현희는 촌스러운 고무줄 바지, 누빔 조끼, 털 고무신 등의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어설프게 아궁이 벽돌 쌓기에 나서는가 하면, 야심차게 도전한 불 피우기에도 난항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쩔쩔매는 남현희의 모습에 박세리는 LPG 가스통을 직접 들고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 손 쉽게 불을 피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남현희는 본인의 몸집 만한 가마솥을 사용하여 솥밥을 만들어 먹고, 멤버들과 함께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현희는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최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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