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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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제외

기사입력 2020.12.08 17:3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야구가 올림픽에서 다시 제외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한국시간) 온라인 이사회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을 확정했다. 앞서 논의됐던 브레이크 댄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4개 종목이 포함됐고 야구, 소프트볼, 가라테는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뒤 제외됐던 야구는 12년 만에 다시 채택돼 오는 도쿄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됐으나, 야구 인원이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야구 인원이 비교적 적게 차지하고 있는 유럽권 국가에서 올림픽이 열려 제외 가능성 또한 언급돼 왔다.

그러나 야구 종주국 미국에서 열리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는 다시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또한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야구가 제외되나, 2028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는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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