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2 13:37 / 기사수정 2010.11.13 18:54
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정규시즌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60점을 합작한 레이 알렌(35)과 폴 피어스(33)의 활약에 힘입어 112-107로 승리를 거두고 7승(2패)째를 신고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26)가 35득점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쉽게 2게임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지 못하는 에도 불구하고 2연패를 당하며 시즌 4패(5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스턴은 시종일관 여유있게 경기를 운용했다. 보스턴은 1쿼터 초반 샤킬 오닐(38)의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벌이더니 2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알렌의 3점포로 54-37, 17점차까지 점수차를 벌였다.
3쿼터까지 꾸준한 점수차를 유지한 보스턴은 4쿼터 종료 13초 전 110-107, 3점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알렌이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2개다 성공시키며 112-107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틀전 유타 재즈와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마이애미는 보스턴에게 개막전에 이어 또다시 패배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한층 더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NBA.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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