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정말로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온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발자 CDPR이 스포일러 자제를 요청했다.
CDPR은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여러분 중 일부는 출시일 전에 게임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이루기 힘든 목표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든 유저들이 스포일러 없이 출시 시점에 동일한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CDPR은 "게임이 출시되는 12월 10일(한국시각) 전까지 게임을 스트리밍 하거나 공유하지 말아달라"며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MAX-TAC'를 보내겠다"고 전했다.
MAX-TAC은 '사이버펑크 2077' 세계관에 나오는 우주 경찰관 조직이다. 다만 CDPR은 출시일 이후의 스트리밍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사이버펑크 2077'은 몇 차례 연기를 거치며 많은 팬들을 애태우게 만들었다. 그러나 발매일을 12월 10일로 확정 짓고 팬들을 만날 준비에 나섰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CDPR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