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08 23:26 / 기사수정 2007.04.08 23:26
(사진 출처 : PrideFC.com)
[엑스포츠뉴스=김규남] 프라이드 헤비급의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UFC 이적 의사를 밝혔다. 노게이라는 8일 미국 텍사스주 도요다 센터에서 열린 UFC 69 에서 곧 UFC로 이적을 한다는 입장을 밝혀 지켜보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노게이라는 실명위기라고 알려진 것보다 훨씬 나은 양호한 눈상태로 옥타곤에 올라왔다. 노게이라는 인터뷰 중 "내가 헤비급 챔피언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며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멋진 서브미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이로써 UFC 헤비급은 더욱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하게 됐다. 파브리시오 베우돔, 미르코 크로캅에 이어 한도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까지 이적한 UFC의 헤비급 전선은 기존 선수들과 이적한 선수들간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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