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가 남다른 커플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김강우가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를 연기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로코 장인 유인나는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 지호의 밀착 경호를 받게 된 재활 트레이너 효영으로 분해 색다른 로맨스 조합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으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을 뒤흔들 것이다.
청순 매력의 대명사 이연희는 인생 비수기를 뒤로하고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 진아로 분해 아르헨티나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유연석과 함께 티키타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은 글로벌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은 물론,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완성된 이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용찬 역을 맡은 이동휘는 맛깔나는 열연은 물론 중국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용찬의 예비 신부 야오린 역의 중국 라이징 스타 천두링은 첫 한국 영화 출연임에도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 완벽한 호흡을 통해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예비 시누이 용미는 연기파 배우 염혜란이 맡아 용찬과 찰떡같은 남매 조화를 선보인다.
한편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수영과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유태오는 오랜 연인 오월과 래환으로 분해 세상의 편견에 마주하는 오랜 연인의 딜레마를 그린다.
이들의 신선한 조합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해전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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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