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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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장기하 고백…신세경-수영, 박승일 병문안

기사입력 2010.11.08 15:21 / 기사수정 2010.11.08 15:21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8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장기하, "김나영에 호감 있어 등산했다" 깜짝 발언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방송인 김나영에게 호감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되는 MBC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에서 길과 함께 등산한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는 장기하와 김나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등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장기하는 "김나영에게 호감이 있다"며, "없다면 어떻게 동행을 했겠는가"라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나영은 등산모임 이전에도 사석에서 따로 장기하와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나영은 "회식자리에서 우연히 장기하와 합석을 했다"며 "그 때 짝짓기 게임을 했는데, 장기하와 내가 서로 찍었다"고 말해 둘 사이의 묘한 감정이 흘렀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둘 사이에 크나큰 오해가 생겨 깊은 사이로 발전할 수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기하, 이적, 정재형, 루시드 폴, 장윤주가 출연하는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특집 제1탄은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신세경-수영, 루게릭병 박승일 코치 병문안 화제

신세경과 소녀시대 수영 등 인기 연예인들이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농구코치의 병실을 찾은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오후,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박승일 전 코치의 사이트인 '박승일과 함께하는 ALS'에 지난달 13일 게재된 연예인들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배우 신세경과 소녀시대 수영 등은 박승일 전 코치의 모교인 연세대 후드티를 입고 병실을 방문했으며, 뺨에 뽀뽀를 하는 등 박승일 전 코치에게 밝은 기운을 전해 주려 힘썼다.

사진을 본 '박승일과 함께하는 ALS'사이트 회원들은 "정말 반가운 분들이 오셨다", "축복이 넝굴째 들어왔다", "행복한 일이 더 많이 생길 것"이라며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박승일 전 코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4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했으며, 2002년에는 현대 모비스 코치로 활동했지만 루게릭병에 걸려 현재까지 투병중이다.



▶ 유아인, '12분 47초' 암호글 남겨…무슨뜻?


'걸오' 유아인이 트위터에 팬들을 향한 암호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아인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약속했다? 12분 47초. 나도 그래"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이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이 쏟아졌고, 결국 이 글의 정체가 밝혀졌다.

유아인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유아인 갤러리'에 올라온 이벤트 영상을 보고 인증글을 남긴 것.

이 영상에는 팬들이 직접 녹음한 멘트와 180여 명의 손글씨가 담겨있어 유아인을 감동시켰다.

유아인의 인증글을 본 네티즌들은 "의리가 있다", "팬들을 위한 매너가 최고다", "유아인을 응원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종영한 KBS '성균관 스캔들'에서 걸오 문재신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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