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리버풀이 더 깊은 고민에 빠질 전망이다.
리버풀 에코는 18일(한국시각) 리버풀의 어린 수비수 리스 윌리엄스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소속팀 리버풀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 알디 보스로이드 감독은 리스 윌리엄스가 엉덩이 아래 쪽 부상이 의심돼 리버풀로 복귀시켰다고 알렸다.
리스 윌리엄스의 부상으로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등 센터백 자원을 포함해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까지 모든 주전 수비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리버풀은 거기에 리스 윌리엄스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용할 수 있는 센터백 자원이 조엘 마팁과 파비뉴, 그리고 유스 팀에서 올라온 나다니엘 필립스 이렇게 3명이다.
그러나 나다니엘 필립스는 UEFA챔피언스리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는 3명이 로테이션을 돌아갈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이 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수비진 외에도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빠졌고 모하메드 살라 역시 이번 A매치 기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당분간 출장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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