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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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정형돈, 밝은 근황…쌍둥이 딸과 제주 여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1.19 11: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불안장애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정형돈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정형돈 아내 한유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utiful moment"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제주 억새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와 쌍둥이 딸의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은 두 딸과 함께 억새밭을 거니는 모습으로 특히 눈길을 끈다. 

현재 정형돈은 불안장애 악화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015년에도 한 차례 활동을 중단했던 바. 이번에도 불안장애가 정형돈을 힘들게 했던 것. 



이에 지난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정형돈은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 찬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서 하차한 상태다. 

휴식기 선언에 많은 팬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던 상황. 한유라가 공개한 정형돈의 밝은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한유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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