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남윤수가 스윗한 미소와 수준급 피아노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리얼한 출산에 대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산후세계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후반부에 들어섰다.
지난 방송에서 경훈(남윤수 분)과 은정(박하선)의 첫 만남의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그동안 알 수 없던 경훈의 행동의 이유가 드러나 은정의 혼란은 더욱 커져갔다.
결혼 이후 무뚝뚝하게 변한 남편과 쌍둥이 육아로 지친 은정에게 경훈은 생일 선물을 챙겨주고 피아노를 연주해주며 잔잔한 위로를 건넸다. 이에 은정은 고마움과 동시에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경훈은 은정에게 자신이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회 티켓을 전달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풀어질지 기대감이 증폭됐다.
'산후조리원'을 통해 공개된 남윤수의 피아노 연주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남윤수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과 수준급 피아노 실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남윤수는 '산후조리원'에서 지난 '인간수업' 역할과는 상반된 다정하고 친절한 택배 기사 역할을 잘 소화해내면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게 표현한 섬세한 눈빛 연기로 하여금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의 폭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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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