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소주연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 6회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알렉스(소주연)에게 경쟁심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렉스는 오현진을 만나기 위해 산후조리원에 방문했다. 오현진은 회사에서 자신의 자리를 뺏기게 될까 봐 알렉스를 견제했다.
특히 알렉스는 오현진에게 살갑게 대했고, "상무님 안 계시는 동안 제가 잘 꾸려가볼게요"라며 밝혔다.
오현진은 알렉스가 좀비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나도 임신 전에 혼맥 하면서 좀비물 보는 게 낙이었는데"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알렉스 역시 오현진에게 아기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했고, 오현진은 경계가 풀린 듯 아기 사진을 보여주며 미소 지었다.
그러나 알렉스는 "왜 출산 휴가를 3개월만 쓰세요? 그냥 아기랑 1년 정도 푹 쉬시지"라며 물었고, 오현진은 경쟁심을 느꼈다.
오현진은 "알렉스 이사. 난 아이도 좋지만 일도 좋아해요. 알다시피 회사에서 내 역할도 있고"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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