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알테어가 점수를 벌리는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알테어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알테어는 팀이 1-0으로 앞서있던 4회말, 박석민과 권희동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1사 주자 1·2루 상황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137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첫 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에 막혔던 알테어는 두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고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한편 NC는 알테어의 홈런을 앞세워 4회 현재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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