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스피릿' 이다윤이 아카데미 코치로 21시즌을 활약할 예정이다.
17일 아프리카 프릭스 측은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알빙고' 최병철 감독과 'Spirit' 이다윤 코치가 아카데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최병철 감독은 '기인' 김기인 선수를 비롯하여 아마추어 씬에서 여러 유망주 선수들을 발굴한 바 있습니다. 또한, 챌린저스 코리아와 LCK 무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이번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아카데미 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7년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하여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의 순간을 나눈 'Spirit' 이다윤 선수는 LoL팀 아카데미 코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오랜 선수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신인 유망주들과 나누며 좋은 가르침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측은 이와 함께 '드레드' 이진혁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다음 시즌 정글러로써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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